[로컬투데이=교육]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원예학과 김동섭 교수가 스마트 온실용 작물 생육 정밀모니터링을 위한 반도체 센서노드 개발 및 실용화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1년 9개월간 총 1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 연구비가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 이뤄낸 쾌거로서 국가 전략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이 기간 동안 시설 과채류의 근권부 환경 및 생체정보 실시간 수집을 위한 센서노드 개발, 빅데이터를 이용한 수확량 및 품질 예측, 현장 실증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동섭 교수는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2024년도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 책임자이기도 하다.

김동섭 교수는 “이번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팜 관련 우수 논문 출판, 특허 등록 및 SW 저적권 획득 뿐만 아니라 대학생·대학원생에게 연구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여 충남 스마트농수축산업 연구분야의 학문후속세대 양성으로 연계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