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고창군민들 "윤준병 의원, 리더십·존재감·정무적 감각...밑바닥 수준"

군민들, 고창군의회 제8대 후반기 원구성 놓고 "편 가르기와 지역민심만 갈라놓았다" 지적

주행찬기자 | 기사입력 2020/11/09 [08:33]

복수의 고창군민들 "윤준병 의원, 리더십·존재감·정무적 감각...밑바닥 수준"

군민들, 고창군의회 제8대 후반기 원구성 놓고 "편 가르기와 지역민심만 갈라놓았다" 지적

주행찬기자 | 입력 : 2020/11/09 [08:33]

 윤준병 국회의원    사진= 홈페이지 캡처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고창]주행찬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인 윤준병 국회의원의 리더심과 존재감이 초반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과 정무적인 감각은 제로(zero)수준라고 복수의 민주당원 및 고창군민들의 여론이다.

 

이는 고창군의회 제8대 후반기 원구성에서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단합된 힘을 보여 지역위원회의 쇄신된 모습을 보여주려 했으나 결과는 편 가르기와 지역민심만 갈라놓았다는 것이 군민들의 평이다.

  

다음은 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지난 7월 2일 9명의 고창군의회 더민주 소속 의원들 개인에게 보낸 문자내용 이였다. 

 

[고창군의회 의장단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 요구]

 

고창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오늘(7.2) 있었습니다.

 

의원님들의 자율적인 결정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선거관리를 하면서 의원님들의 개인적인 행태와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매우 실망했습니다.

  

당 밖의 특정인에 조종당해 부화뇌동하는 의원님, 자기가 평소 한 말과 배치되는 행동을 해 신뢰하기 어려운 의원님, 잠을 못잘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소연한 의원을 회유당해 지지하는 의원님, 자기편으로 유인하기 위해 4년 전 사건을 무기로 협박한 의원님, 심지어 사람을 보내 돈으로 매수하려고 시도한 의원님 등 다양한 행태를 직접 목격하거나 전해 들었습니다.

  

더 유감스런 점은 더불어민주당의 선거결과에 배치되는 투표를 오늘 한 의원들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선거결과는 당론이었기 때문에 당론에 배치되는 행위를 한 의원들에 대해서 이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 합당한 조치를 하겠습니다.

  

선거과정에서 돈이 오고 갔다는 의혹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사법당국의 수사가 이어질 것입니다. 지역위원장으로서 이를 좌시할 수 없습니다.

  

당론에 배치되는 투표를 하신 의원님들께서는 징계절차 진행 전에 자진해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주시기 바랍니다. 뇌물공여 등 불법행위 의혹을 받는 의원들께서는 자진해서 의장단 보직에서 내려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자신의 주장처럼 의장단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요구를 지난 5일 따져 물은 결과는? 

 

여기에서 4년 전 사건을 무기로 협박한 의원님이란 대목은 김미란 의원을 말했고 이번에 민주당 도당 윤리심판원이, 최인규 의장과 김미란 의원 제명 했다. 이유는 민주당 전북도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4일 제 12차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고창군의회 최인규 의장과 김미란 의원을 제적(당적 박탈 뒤 강제 출당하는 처분)하고, 이와 관련해 부정한 금품제공(미수)을 시도했던 당원 2명도 제적시켰다.

  

전북도당 및 지역 정가에 따르면 최 의장은 4년전 당시 가정주부였던 제8대 고창군 비례대표인 김 의원을 성희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최 의장이 성희롱을 인정하는 내용의 서명이 담긴 메모지가 작성됐고, 지난 6월 의장 선출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이 외부로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의장 선거과정에서 가정주부였던 김 의원은, 제8대 고창군의회 비래대표에 선출된 후 자신이 피해자임을 입증하는 메모지 안의 내용을 부각하며 “이런 사람이 의장을 하면 안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도당 윤리심판원이 내린 결정은 최 의장은 성희롱, 김 의원은 성희롱 관련 사실을 의장 선거에 이용한 의혹이다.

 

그렇다면 위에서 말한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인 윤준병의원이 의장단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당 밖의 특정인에 조종당해 부화뇌동하는 의원님, 자기가 평소 한 말과 배치되는 행동을 해 신뢰하기 어려운 의원님, 잠을 못잘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소연한 의원을 회유당해 지지하는 의원님, 자기편으로 유인하기 위해 4년 전 사건을 무기로 협박한 의원님을 지적 했는데 이모든 사실을 지난 2일 고창군의회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있기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이에, 제명당한 의원들을 지지하는 민주 당원 및 지지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지역위원회가 제8대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최인규(4선) 의원을 선출하기 전에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의원이 이와 같은 사실을 의장선거 사전에 인지하고도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걸 지적하고 있다.

  

당시 최인규 의장에게 선출될 자격을 주지 않았다면, 이러한 불미스러운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을 것, 고창군의회의 발전과 고창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두 의원이 안탑깝게도 제명은 면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인 윤준병 국회의원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따라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제명당한 의원들을 지지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복수의 군민은 "앞으로 다가올 지방선거에 당원 모두가 똘똘 뭉쳐 힘을 다 모와도 부족할 판에 단체장 후보로 타지에서 외부인을 절약공천 한다는 설이 나돌아 지역출신 단체장출마 후보자의 지지자들의 민심을 흉흉하게 만들더니 민주당 전북도당 윤리심판원이 내린 결정을 고창군의회 윤리위원회에 맞겨도 될 일을 각 언론사에 공개적으로 배포해 이건 군기 잡기도 줄세우기도 아닌 자신의 자존감을 나타내기 위해 심한 몽니를 부리고 있어 더블어 민주당에 엑스맨이 따로 없다"고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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