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멜론 2년 연속...210만원 낙찰 ‘신기록’

서울 거주 40대 디자이너..“어려움 속에 정성껏 키운 최고급 멜론 얻을 수 있어 영광”

주행찬기자 | 기사입력 2020/09/21 [00:58]

고창멜론 2년 연속...210만원 낙찰 ‘신기록’

서울 거주 40대 디자이너..“어려움 속에 정성껏 키운 최고급 멜론 얻을 수 있어 영광”

주행찬기자 | 입력 : 2020/09/21 [00:58]

  고창군이 진행한 ‘멜론 온라인 경매’...서성금씨(성내G멜론) 대상 수상 모습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고창] 주행찬기자/ 전북 고창군이 진행한 ‘멜론 온라인 경매’에서 2년 연속 210만원의 낙찰 기록하며 멜론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고창농산물유통종합센터에서 열린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에서 종료 3분여를 남기고 210만원에 “낙찰”이 선언되자 현장에선 환호성이 터졌다는 것.

 

지난해에 이은 2번째 행사로 진행된 이번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는 고창군 공식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전국민 누구나 쉽게 댓글로 참여하고,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전 국민이 참여한 온라인 경매에서 210만원(1박스)의 낙찰가로 최상품의 고창멜론을 얻게 된 40대 디자이너(서울 거주)는  “선운산, 고인돌 등 둘러볼 곳이 많고, 수박과 멜론 등 맛있는 농산물이 많이 나는 고창에 항상 관심이 컸다”며 “올해 코로나19에 유난히 긴 장마까지 어려운 일이 많았는데, 농가분들께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경매 낙찰가 210만원은 낙찰자와 농가이름으로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될 예정이다.

 

  고창군이 진행한 ‘멜론 온라인 경매’  모습           사진=고창군

 


특히 경매에 오른 멜론을 재배한 농가 서성금씨(성내G멜론)도 방송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앞서 이날 오전 고창멜론 경진대회에서 서씨의 멜론은 고창관내 120여 멜론 농가를 제치고,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종 낙찰가격이 결정되자 서씨는 “정말 감사하다. 그만큼 고창멜론의 가치를 높게 쳐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넘어 전세계를 대표하는 명품 고창멜론을 키워 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2년 연속 210만원이라는 멜론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 해를 이어 고창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창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고창 명품멜론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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