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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뇌혈관질환 '골든타임' 사수

뇌혈관 재개통술과 관상동맥중재술 잇따라 성공적 시행

김은지기자 | 기사입력 2020/08/05 [10:22]

세종충남대병원, 뇌혈관질환 '골든타임' 사수

뇌혈관 재개통술과 관상동맥중재술 잇따라 성공적 시행

김은지기자 | 입력 : 2020/08/05 [10:22]

▲지난달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는 개원 전부터 중증 뇌혈관질환의 원활한 치료를 위해 응급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는 2차례의 뇌졸중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하는 등 신속한 24시간 응급환자 대응 시스템으로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있다.(사진=세종충남대병원)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세종]김은지기자/ 지난달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는 개원 전부터 중증 뇌혈관질환의 원활한 치료를 위해 응급의학과·신경과·신경외과는 2차례의 뇌졸중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하는 등 신속한 24시간 응급환자 대응 시스템으로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있다.

 

세종시는 그동안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대전이나 충북 등 타지역 이송이 불가피했지만 지난달 세종충남대병원 개원 이후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정확하고 빠른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해졌다.

 

지난달 세종시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66세 여성의 응급 뇌혈관 재개통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 환자는 갑자기 신체 오른쪽 부위에 마비 증세가 오고 말을 하지 못하는 실어증 증세를 보여 119구급차로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뇌혈관이 막힌 급성 뇌경색을 진단한 신경과-신경외과 뇌혈관 응급대응팀은 신속하게 뇌혈관 중재시술을 준비했다.

 

이번 시술을 집도한 신경외과 변형수 교수는 "응급 뇌혈관 조영술을 통해 환자 상태를 살펴본 결과, 왼쪽 뇌의 50%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이 막힌 것을 확인하고 흡입 혈전제거술을 통해 1시간 이내에 재개통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뇌혈관 재개통술은 갑자기 뇌혈관이 막혀 발생한 뇌경색 환자가 골든 타임 이내에 내원했을 때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치료로 뇌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법이다.

 

▲ 응급 뇌혈관 조영술상 중대 뇌동맥 분지부의 폐색(사진1. 화살표)이 관찰돼 뇌혈관 중재시술(흡입 혈전제거술)을 통해 1시간 이내에 완벽하게 혈전을 제거(사진2. 화살표)한 모습.(제공=세종충남대병원)  © 로컬투데이


뇌경색 환자에게 시행하는 뇌혈관 재개통술의 골든타임은 약물을 사용할 경우 4.5시간, 혈전제거술의 경우 6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24시간까지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에도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관상동맥중재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처럼 세종충남대병원은 뇌혈관 재개통술과 관상동맥중재술의 성공적 시행을 통해 세종시 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현안이었던 중증 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중추적인 안전망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희정 심뇌혈관센터장은 “365일 24시간 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진료와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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