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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학기 학교밀집도 시행방안' 발표

주영욱기자 | 기사입력 2020/07/31 [15:04]

교육부, '2학기 학교밀집도 시행방안' 발표

주영욱기자 | 입력 : 2020/07/31 [15:04]

▲ [자료제공=교육부] 교육부Cl    

 

 

[로컬투데이=세종]주영욱기자/ 교육부는 2020학년도 2학기를 대비한 학사운영 관련 등교·원격 수업 기준 등 학교밀집도 시행방안을 31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현재와 같이 감염병 위기단계가 1단계를 유지한다면, 2학기에서도 학교의 밀집도를 2/3 이내에서 유지하도록 권장한다고 밝혔다.

 

고3을 포함한 학년별 세부적인 등교방안은 지역 여건과 학교급 특성, 학생·학부모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되, 수업·학습의 효과성과 방역 여건을 고려해 격일 등교보다는 연속 또는 격주 등교를 권장한다. 

 

유치원의 유아·놀이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대면 등교·등원수업 확대와 관련해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한다. 

 

또한, 오전·오후반과 분반 등을 통해 학교가 자율적이고 다양한 수업방식으로 대면 등교수업을 운영하도록 밀집도 적용 기준을 완화하고 기초학력 지원 등에 한해 밀집도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악화될 경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3단계 기준과 조치내용을 참고해 밀집도 최소화 조치, 원격수업 전환 등도 선제로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내 확진자 발생, 지역 감염 확산 등 긴급 상황 시 학교·지역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을 희망할 경우, 기존에 안내된 ‘등교수업일 조정 매뉴얼’에 따라 조치할 것을 다시 한 번 안내했다. 

 

한편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교원단체 등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수도권과 광주지역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원래 계획대로 1학기까지만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수도권과 광주지역 학교의 경우 2학기 학사운영 계획 마련 시, 1단계에 따라 수립하되, 교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학 첫 주는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초등 저학년 학생, 기초학력 부진 학생 등 맞춤형 교육이 절실한 학생들이 2학기를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여름방학 기간에도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학 중 기초학력 부족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학습을 지원하거나 교과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방학과 휴가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안전한 방학·휴가 수칙’을 마련하고 지난 24일 안내했다.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 시나 학원 등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자주 손을 씻으며 사람 간 거리는 2m 이상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외출을 피하고 피시방·노래방 등 밀폐·밀집·밀접한 장소는 방문하지 않으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은 만지지 않도록 안내했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안전한 방학·휴가 수칙’을 숙지함으로써 안전한 방학과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재차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번에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에 이어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교육과정, 수업, 평가·기록 등이 포함된 구체적인 학사운영방안과 교육격차 해소 대책을 8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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