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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창군의회, 의장단 선거 과정...금품 살포 의혹에 '홍역'

윤준병 정읍·고창 지역위원장 "선거과정에서 돈이 오고 갔다는 의혹 있다"

주행찬기자 | 기사입력 2020/07/07 [03:11]

[단독] 고창군의회, 의장단 선거 과정...금품 살포 의혹에 '홍역'

윤준병 정읍·고창 지역위원장 "선거과정에서 돈이 오고 갔다는 의혹 있다"

주행찬기자 | 입력 : 2020/07/07 [03:11]

[사진설명]  고창군의회 대회의장 전경,    

 

 

[로컬투데이=고창] 주행찬기자/ 전국 지방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두고 잡음을 내고 있는 가운데,

전북 고창군의회가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금품 살포 의혹에 홍역을 앓고 있다.

 

지난 2일 고창군 본회의장에서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벌어진 일에 정읍·고창 윤준병 지역위원장이 9명의 더블어민주당출신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취재 과정에서 본지가 입수했다.

 

다음은 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지난 29명의 고창군의회 더민주 소속 의원들 개인에게 보낸 문자내용이다.

 

[고창군의회 의장단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 요구]

 

고창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오늘(7.2) 있었습니다.

 

의원님들의 자율적인 결정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선거관리를 하면서 의원님들의 개인적인 행태와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매우 실망했습니다.

 

당 밖의 특정인에 조종당해 부화뇌동하는 의원님, 자기가 평소 한 말과 배치되는 행동을 해 신뢰하기 어려운 의원님, 잠을 못잘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소연한 의원을 회유당해 지지하는 의원님, 자기편으로 유인하기 위해 4년 전 사건을 무기로 협박한 의원님, 심지어 사람을 보내 돈으로 매수하려고 시도한 의원님 등 다양한 행태를 직접 목격하거나 전해 들었습니다.

 

더 유감스런 점은 더불어민주당의 선거결과에 배치되는 투표를 오늘 한 의원들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선거결과는 당론이었기 때문에 당론에 배치되는 행위를 한 의원들에 대해서 이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 합당한 조치를 하겠습니다.

 

선거과정에서 돈이 오고 갔다는 의혹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사법당국의 수사가 이어질 것입니다. 지역위원장으로서 이를 좌시할 수 없습니다.

 

당론에 배치되는 투표를 하신 의원님들께서는 징계절차 진행 전에 자진해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주시기 바랍니다. 뇌물공여 등 불법행위 의혹을 받는 의원들께서는 자진해서 의장단 보직에서 내려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이 고창군의회 의원들 개개인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다과연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7대 후반기 고창군의회 의장선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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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지킴이 2020/07/09 [13:33] 수정 | 삭제
  • 발본색원하여 뿌리를 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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