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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한예총 공주시지회장 "예술회관 리모델링 예산 낭비 주장 왜"

시 관계자 "리모델링 8억, 철거·신축 할 경우 10억 원 이상 소요"

김은지기자 | 기사입력 2020/05/21 [15:40]

김두영 한예총 공주시지회장 "예술회관 리모델링 예산 낭비 주장 왜"

시 관계자 "리모델링 8억, 철거·신축 할 경우 10억 원 이상 소요"

김은지기자 | 입력 : 2020/05/21 [15:40]

 

▲김두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예총) 공주시지회장은 21일 공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인회관 조성 사업에 일부 언론에서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잇따르자 “왜 예산 낭비로 불거지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김은지기자)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공주]김은지기자/ 김두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예총) 공주시지회장은 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왜 예산 낭비로 불거지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김 공주시지회장은 21일 공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인회관 조성 사업에 일부 언론에서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잇따르자 이와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공주시지회장은 “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김정섭 공주시장님의 독단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예술인회관 조성 사업 장소 선택과 관련해선 “핵심적인 이유 중 하나는 인구감소와 경제적으로 침체 된 구도심을 예술이 중심이 되어 활성화 해보자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8곳의 관내 전문예술단체 임원들이 모여 회의할 수 있는 공간조차 없다”며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공주가 역사문화예술의 도시라고 불릴 수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린 인고의 시간을 보내며 김정섭 시장과 시 관계자, 예술인들이 모여 수많은 토론 끝에 가장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곳으로 현 위치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공주시지회장은 “예술회관이 생기면 많은 예술인들이 버스킹 공연도 하며 그 길을 오고 갈 것이고 그 길을 따라 공주의 중심인 문화원까지의 거리를 인사동 거리처럼 문화예술의 거리로 발전시켜 보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피력했다.

 

계속해 “총 금액만 가지고 혈세 낭비를 우려하고 있으나 시에서 안전진단 검사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예산이 헛되이 낭비하지 않도록 준비해 왔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구인 공주시의회를 통과한 사안이며 김 시장님께서 시민과 예술인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특성화된 예술 전문 작은 도서관, 회의실 등 많은 돈을 들여 더 크게, 새 건물로 지으면 더 좋겠지만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계획된 것만으로도 감사한다”며 “예술인들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총 8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으로 6월 공사에 착공해 10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며 “해당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할 경우 1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 충남역사박물관과 중동성당 등이 있어 예술인회관이 들어설 경우 원도심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충남역사박물관과 인접한 중동 소재 옛 시청사 별관 건물을 리모델링 해 예술인회관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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