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원전사고발생시 비상태세...무방비 수준 심각한 불감증[不感症] 상태

주행찬기자 | 기사입력 2019/11/18 [09:13]

고창군, 원전사고발생시 비상태세...무방비 수준 심각한 불감증[不感症] 상태

주행찬기자 | 입력 : 2019/11/18 [09:13]

▲피복은 오랜 시간 창고에 방치?

 

 

[로컬투데이=고창] 주행찬기자/ 민방위란? 적의 무력침공이나 자연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구성된 일련의 조직적인 민간 방위활동을 말한다.

 

전북 고창군 민방위 사태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시설과 장비는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가? 본지가 취재에 나섰다.

 

고창군 재난 안전과는 2019년 이번 달 말까지 민방위 사태 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시설과 장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는, 평상시 민방위 시설장비의 최적 상태 유지·관리로 유사 시 주민을 보호하고 민방위 대원의 임무수행 여건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군은 현재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민방위대를 1342600( 지역 1142,142, 직장19408, 지원 150)을 편성하고 (민방위시설 19, 급수시설 4,경보시설 8)을 갖추고 있으며, 민방위 장비는 총663(전자메가폰 94, 지휘용앰프 40, 응급처치세트 138, 환자용 들것 128, 휴대용조명등 142, 교통신호봉121)점을 확보하고 있었다.

 

또한 고창군은 민방위시설 31개소 주민대피시설 19,소와 비상급수시설 4개소를 확보하고 만약에 일어날 민방위 사태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과 대책을 세워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에 반해 한빛원전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면들은 아직도 안전 불감증에 노출되어 있었다. 원전사고 발생시 가장먼저 착용해야할 피복은 각 면사무소에 정확한 수량파악조차 안되고 있었다.

 

피복이란? 핵연료를 다른 재료로 밀봉하는 것을 말한다. 피복재는 핵분열 생성물을 냉각재 중에 내놓지 않고 냉각재에 의한 핵연료의 부식으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피복재가 갖추어야할 조건으로서는 열중성자 홉수단 면적이 작을 것, 고온에서 기계적 강도가 충분할 것, 중성자의 조사에 의한 기계적 강도의 열화가 적을 것, 가공성이 좋을 것, 내식성이 좋을 것, 열전도율이 높을 것 등을 들 수 있다. 동력로에 사용되고 있는 것은 Mg합금, Al합금, Zr합금, 오스테나이트계 불철강 및 열분해 탄소 등이다.

 

하지만 고창군 면사무소 창고마다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는 피복은 오랜 시간 창고에 방치하다 싶이 보관 관리해 비 오는 날 입고 다니는 우비정도 아니 우비보단 못한 수준에 안전복 같다는 지적이다.

 

우리는 2011311일 금요일 오후 246분에 발생한 가까운 이웃 나라 동일본 대지진을 기억해야 한다. 바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다.

 

세계에서 어떠한 재난과 재해에도 다 막을 수 있었다는 후쿠시마 제1원전은 진앙지로부터 70km이상 떨어져 있어 내진설계로 지진 방어가 가능했고, 최대 5.7m 높이의 쓰나미를 방어할 수 있는 비상대책이 세워져있었음에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아직까지도 참사는 여전히 진행형 이다.

 

당시 2만여명의 희생자가 양산됐고, 여전히 피난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은 전국적으로 17만여명에 달한다. 후쿠시마 원전 폐로까지는 40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창군은 혹시 모를 원전 사고에 대비해 하루속히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점검내용으로 대피시설 내 필수 비치비품 점검, 대피시설 안내 및 유도표지판 훼손여부, 비상급수시설 유지관리 실태, 화생방 장비 보관 관리 및 폐기대상 점검 등이 절실해 보인다.

 

또한, 일제점검을 통해 모든 시설과 장비를 재확인하여 노후 부적합 시설은 지정 해제하고, 재난 시 인접거리에서 즉시 사용가능한 대피시설을 신규 지정하여야 한다.

 

고창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시설장비 확보를 통해 유사 시 신속하게 활용하고, 민방위 시설 위치정보 및 장비의 통계를 현행화하여 대피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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