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국민혈세로 최고급 커피 먹고…수십만 원의 식사비 ‘펑펑 사용’

홍보업무협의를 이유로 최고급 커피숍 찾고 값비싼 음식점만 찾는 조달청 대변인실.

주영욱기자 | 기사입력 2019/11/13 [11:10]

조달청, 국민혈세로 최고급 커피 먹고…수십만 원의 식사비 ‘펑펑 사용’

홍보업무협의를 이유로 최고급 커피숍 찾고 값비싼 음식점만 찾는 조달청 대변인실.

주영욱기자 | 입력 : 2019/11/13 [11:10]

▲  조달청  대변인실이 본지에 제공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대전]주영욱기자/ 조달청 직원들이 자신들의 사무 및 회의공간을 두고도 홍보업무협의를 한다며 최고급 커피숍을 찾아 값비싼 거피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조달청 대변인실에 지난 3년간 홍보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확인한 결과 홍보업무협의를 이유로 미국의 유명브랜드 커피숍에서 값비싼 커피를 마시며 회의를 진행하는가 하면 최고급 요리 집 등에서도 홍보업무를 한답시고 수십만 원의 국민혈세를 펑펑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신임 청장 및 차장들이 기자실을 방문하면서도 수 만원의 혈세를 사용했으며, 퇴임하는 차장들까지도 수 만원의 혈세를 사용했다. 또한 대변인실은 홍보 관련 업무협의 및 의견수렴을 이유로 30만원에 가까운 혈세를 식사비용으로 사용했으나 참석자 인원 및 소속을 모르쇠를 일괄하고 있다.

 

또 기관관련 홍보업무협의에 고급음식점에서 20회에 거처 1.710.800원을 사용했으며, 지난해 중순부터 보도자료 설명회를 이유를 끼워넣어 값비싼 커피숍에서 수차레에 거처 40여만 원의 혈세를 사용했다.

 

혈세낭비 지적은 이뿐만이 아니다. 청장 기자간담회, 언론사간담회, 언론사오찬간담회, 출입기자 오찬간담회, 대변인실 홍보물품(장갑구입 등 48만원), 기자실방문 다과 및 과일, 시설업무홍보, 기획업무홍보, 홍보사 오찬, 국회수첩 구입비, 기자간담회 커피 등에 6천여만 원을 사용했다.

 

결국 조달청 대변인실은 기자 및 보도자료 명목의 이름을 팔아 값비싼 음식점과 커피숍을 자신들의 입맛대로 즐기는 아리송한 행정을 펼치면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는 없어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천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면서도 참석인원과 참석자명, 참석자 소속이 빠져 있어 자신들만을 위한 밥상잔치는 아니었는지 의혹이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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